본문 바로가기
언어력이 상승하는 생활글쓰기

생활글쓰기의 기본

by leli 2020. 7. 24.

 

 

 

 

 

 

 

이메일, 카톡, 편지, 슬로건, 네이밍 등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생활 글쓰기

 

 

그 기본은 무엇일까요?

 

 

맞춤법?

띄어쓰기?

글솜씨?

 

 

물론 이것도 해당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쓰기

입니다. 

 

 

 

 

 

 

 

 

 

생활 글쓰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메일 - 깐깐한 우리 회사 부장님 

카톡 - 3일 전 소개팅한 썸녀

제품 슬로건 - 30대 미혼 직장인 여성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글을 쓰다 보면

종종 그 사실을 잊고 맙니다. 

 

 

 

하고 싶은 말이 도통 뭔지 모르겠는

이메일 

 

부담스럽고 지루한 대화로 1이 사라지지 않는

카톡

 

소비자가 전혀 관심 없는 내용을 늘어놓은

제품 슬로건 

 

 

 

이런 일은

이 사실을 망각한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상대방에 입장에서 쓸 수 있을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쓰면 됩니다

 

 

 

내가 부장님이라면

어떻게 쓰인 이메일을 받고 싶을까?

 

 

내가 썸녀라면

어떤 말을 해야 편안하고 즐거울까?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말을 해야 제품에 관심을 가질까?

 

 

 

 

 

이런 관점에서 쓴다면 

다시 생각하게 될 겁니다.

 

 

 

 

 

 

 

 

 

핵심 메시지를 맨 앞에 넣은 

일목요연한 이메일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카톡으로 

 

 

제품이 궁금해지는

매력적인 슬로건으로

 

 

 

 

“좋은 글쓰기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시작합니다.”

 

 

 

 

이제부터 글을 쓸 때 

잊지 말고 꼭 기억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