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회사에서 만들었던
첫 광고로 기억합니다
비록 인턴이었지만,
카피라이터가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선배님들의 컵을 닦고,
휴지통까지 비웠으니까요.
(지금은 상상도 못 할 일ㅋ)
출근하자마자
한창 PT 진행 중이었는데,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사보 건이었습니다.
사보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사수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아주 잠시 유일하게 사수가 있었던 회사)
이것저것 하다가
사수가
맨 뒤 페이지(보통 '표4'라고 합니다.)에 들어갈
카피를 써보라고 했는데,
이미 비주얼은 정해져 있는 상태였기에,
그리 막막하지는 않았습니다.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가
중소 및 중견기업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는 곳이라서,
당신을 위한
기술이 자랍니다
라는 헤드라인으로 작업했고
바디카피는
실장님이 써주셨던 것 같습니다.
이 카피처럼 그때는
저도 함께 자라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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