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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신경쓰이는 업무 이메일 쓰기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업무 이메일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은근히 신경 쓰이는 것이 이 이메일 쓰기입니다. 보통 내부 혹은 외부에서 업무를 보고하거나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메일을 쓰게 되는데, 혹여라도 잘 못쓰게 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예의 없는 사람으로 비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회사에서이메일 쓰는 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혹시 사수가 있다면이메일 쓰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주기도 할 겁니다. 만약에 이렇게 배웠다면축하합니다. 당신은 정말 행운아입니다. 이메일 쓰는 법까지 가르쳐주는 사수라면굉장히 친절한 사수거든요. 그러니 행운아라고 할만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지만 신경 쓰이는 이메일 쓰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 2020. 9. 14.
2가지만 있다면, 글쓰기는 조금 서툴러도 된다 생활 글쓰기에 대해,구체적으로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알려드리기 전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마음 편히 해줄안정제 같은 이야기가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글쓰기와 친해지고즐겁게 쓸 수 있을 테니까요.^^ 오늘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글쓰기,조금 서툴러도 됩니다. 2가지만 있다면요. 2가지가 뭐냐구요? 바로겸손과 진심입니다. 우리는화려해도 진심이 없는말과 노래에는 감탄은 할지라도감동하지 않습니다. 오히려조금 어눌해도 진심이 담긴말과 노래에눈물을 흘리고 감동을 받죠. 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문체가 화려해도진심이 없다면그 글에는 감동도 없을 것입니다. 조금 서툴러도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담긴 편지,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마음이 담긴 카톡에감동하는 것처럼요. 글은 수식처럼 정답이 있.. 2020. 8. 14.
[광고 작업물]동부생명 전역간부 리쿠르팅 광고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당시에 동부생명(현, DB생명)에서는군 전역간부 출신을 정기적으로 채용했습니다. 이번에도 전역간부를 채용한다며광고를 해달라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전역간부 출신을 정기적으로 뽑다 보니, 동부생명에 전역간부 출신이 많다는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을선후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아이데이션을 하다가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든든한 백'이라는 컨셉은 정해져 있었기에, 이 컨셉을 녹여낸 카피로완성되었습니다. 힘내라! 후배여!전역 후의 인생을 고민하는 그대-그대 곁에는 동부생명이라는 인생선배가 있다400명 넘는 장교출신 금융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는 금융사관학교능력에 따라 관리자부터 본사 임직원까지빠른 성장과 보상이 가능한 회사동부금융네트워크라는 탄탄한 백 그라운드이 모든 것.. 2020. 8. 14.
[카탈로그 작업물]동부생명 유니버셜 더블종신보험 안내장 동부생명이라는 광고주를 처음 맡고처음 작업한 안내장입니다. 광고주에게 나의 첫인상을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라 욕심도 났고, 기존과는 조금 다른카피를 써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선,보험에 대해 전혀 몰랐기 때문에,보험과 제품의 특성에 대해하나하나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종신보험은 기본적으로 사망보장을 해주는 보험이고,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필요한 순간에 맞춰더블로 보장해준다는 것. 자세히 설명하자면, 아이들이 어리고 한창 일할 나이에가계의 주 수입원인 가장이 사망하면 타격이 크므로,이 시기에는 사망 보장금을 2배로 늘리고,병원 갈 일이 많아져서의료비 부담이 높아지는 노년기에는의료비 보장을 2배로 늘려준다는 내용입니다. 더블, 두배라는 워딩에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할까..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