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라이터책1 카피라이터, 사수 없이 성장하는 방법 보통 신입으로 회사에 들어가면 교육을 받게 되고 멘토 격인 사수가 있습니다. 광고회사도 마찬가지이지만, 애석하게도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소규모 광고회사의 경우입니다. 메이저 광고대행사는 팀 내 카피가 최소 1명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광고회사는 회사 전체 카피가 1명인 경우도 많습니다. 당연히 사수도 없고, 마땅히 물어볼 사람도 없습니다. 일도 적응할 수 있게 조금씩 주는 게 아니라, 오는 대로 다 해내야 합니다. 만약 내가 입사한 회사가 이렇다면? 생각만 해도 막막합니다. 아니 막막을 넘어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일은 몰려들어오는데 카피는 안 써지고, 언제 다 되냐고 묻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정말 미칠 노릇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고요? 바로 제 얘기였거든요... 2020. 8. 5. 이전 1 다음